[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라인건설은 라인장학재단, 라인문화재단과 함께 과학·문화예술 영재 중·고교생 100명에게 장학금 총 1억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라인건설 강영식 라인건설 대표를 비롯해 광주시 장휘국 교육감 등 관계자 10여명과 광주시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중·고교생 100명(과학분야 60명, 문화예술 분야 40명)이 참석했다. 

라인건설은 라인장학재단과 함께 우수한 자질과 능력을 갖춘 학생들의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보탬을 주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우수학생 80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고, 올해는 수혜 분야와 대상을 보다 확대해 총 10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역식 라인건설 대표는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고, 미래의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과학, 문화예술 분야에 튼튼한 버팀목이 되는 글로벌 미래인재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양성하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지난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광주광역시 교육청과 함께하는 장학금 수여식'에서 라인장학재단 관계자와 과학분야 영재로 선정된 학생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제공=라인건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