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11월 마지막 주 화요일인 28일 내일날씨는 오늘보다 수은주가 큰 폭으로 오르는 날씨가 예보됐다. 전국 곳곳 안개 끼는 곳 많겠고 일교차가 커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기상특보)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일평균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오전에는 대기정체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밤부터 국외 유입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부터 모레 아침까지 흐리고 비가 조금 오겠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대전 청주 0도, 광주 대구 3도, 부산 10도, 제주 9고, 포항 강릉 8도, 울산 5도, 춘천 세종 영하 3도를 나타내겠다. 낮 기온은 서울 인천 9도, 수원 세종 청주 10도, 대전 전주 11도, 광주 13도, 대구 강릉 15도, 부산 울산 포항 18도, 제주 17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추위가 물러가는 듯 하지만 밤부터 다시 쌀쌀해지겠다. 오늘은 대기확산이 원활하여 대부분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였으나나 호남권 일부 지역은 대기정체로 저녁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밤부터 경기도와 강원 영서,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그 밖에 중부와 전라도 지방에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30일과 다음 달 4일은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30일 강원영동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그 밖의 예보기간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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