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이스타항공은 27일 오후 17-3차 신입 객실승무원 입사식을 갖고 2017 마지막 신입승무원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최종 합격자 발표를 통해 54명의 객실승무원을 선발해 두 차례에 걸쳐 입사식을 갖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27일 하반기 2차 신입 승무원 27명의 신체검사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 27일 오후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윙스타 1기 출신 오지수 씨(좌측에서 세 번째)와 17-3차 신입승무원 동기들이 종이비행기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이스타항공 제공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입사 첫날의 초심을 잊지 않고 기억하자는 의미로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적고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는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채용에는 이스타항공 홍보서포터즈 윙스타 1기 출신이 입사해 큰 화제다.
 
윙스타 1기로 활동했던 오지수(22)씨는 “이스타항공의 홍보 서포터즈로 다양한 경험을 해보며 승무원의 꿈에 한발자국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스타항공의 객실승무원으로서 최고의 기내 안전과 보안을 담당할 전문가이자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승무원이 되기 위해 열심히 배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이번 하반기 신입승무원들은 9주간 기내 안전교육, 항공보안, 객실 서비스 등 철저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국내선과 국제선 스케줄 근무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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