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59∼84㎡ 873가구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금호건설이 경기도 김포 양곡 택지지구(D-1, B-2블록)에 '한강 금호어울림' 아파트를 다음달(12월) 분양한다.

28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한강 금호어울림은 지하 1층∼지상 20층 11개동,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59∼84㎡ 873가구다.  D-1블록(1단지)은 59∼84㎡ 406가구, 2단지인 B-2블록에는 77㎡와 84㎡ 467가구가 공급된다.

남향위주의 판상형이며, 4베이(Bay)-4룸(Room)과 3면 발코니(3면 개방형)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 알파룸과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입주자 취향에 따라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1층 세대는 천장고를 기존 아파트 대비 10cm가 높은 2.4m이다.

이밖에 입주자 편의를 위해 무인택배시스템, 단지내 쓰레기 이송설비 시스템, 전기차 충전설비, 지하주차장 LED 디밍 조명제어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인 LED조명을 단지 내 모든 조명기기에 적용하며, 에너지 절약과 소음저감에 효과적인 로이복층유리 이중창적용, 지역난방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전열교환 환기시스템, 홈네트워크시스템(정보통신 1등급)을 갖춘 월패드를 적용하는 등 에너지절약형 친환경단지로 꾸며진다.

   
▲ 금호건설이 경기도 김포 양곡 택지지구에 분양 예정인 '한강 금호어울림' 조감도, 사진 위가 1단지 D-1블록, 아래는 2단지 B-2블록/자료제공=금호건설


단지와 인접해 신양초교와 신양중학교가 있고, 양곡숲유치원, 신양초 병설유치원 등이 걸어서 이용한 가능한 거리다. 또 단지 인근에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있고, 2012년 신축된 김포시립양곡 도서관이 있다.

한강 금호어울림은 인근에 수림대와 근리공원 등이 있고, 특히 단지를 둘러싼 축구장 약 8배 규모(6만1015㎡)의 생태공원과 연계해 생태자연단지로 조성된다.

아울러 생태공원과 단지를 연결하는 숲속 산책로(생태통로)가 조성되고,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과 텃밭, 야외 카페테리아, 생태 놀이터 등도 마련된다.

내년 11월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한강신도시 생활인프라도 이용이 가능한 거리이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72-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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