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삼성자산운용의 신규 상품인 코덱스200미국채혼합ETF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과 미국채 20년물에 분산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삼성자산운용의 ‘코덱스(KOODEX)200미국채혼합ETF’를 오는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덱스200미국채혼합ETF는 코스피 200지수 종목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에서 산출하는 10년 미국채 선물지수 구성 종목인 미국채선물(10년물) 근월물을 편입대상으로 삼고 있다.

국내 주식‧해외 채권을 혼합해 국내 증시 장기 상승 기대를 충족하면서 안전자산인 미국채 투자를 병행한다. 미국채선물에 대해서는 환노출 전략을 사용해 국내 주식시장 급락 국면에서 방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좌당 가격은 1만원으로 총보수는 연 0.35%이며 지난달 31일 기준 1년 누적 수익률은 8.68% 수준이었다. 

한편 이번 ETF가 상장 이후 전체 ETF 상장 종목은 총 315개로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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