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965가구…단지 인근에 의암호와 공지천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GS건설은 강원도 춘천시에 '춘천파크자이' 아파트를 다음달(12월)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춘천시 삼천동 44-10 일원에 들어서는 춘천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7개 동 965가구다. 면적별 가구수는 △64㎡ 195가구 △74㎡ 218가구 △84㎡ 473가구 △101㎡ 76가구 △145㎡ 3가구 등으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91%에 달한다. 

영서로와 경춘로·춘천로 등을 통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며,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는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고속터미널도 가깝다. 강원도청, 춘천시청, 춘천 도시 첨단정보산업단지, 춘천 후평산업단지 등은 차량으로 10분 내외의 거리에 있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 의암호와 공지천을 비롯해 의암공원, 공지천 조각공원, 충혼 근린공원 등이 위치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형성돼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생활권 내에 위치하며 춘천 MBC, KBS, 춘천 시립청소년도서관, 춘천아트센터, 강원 국악예술회관 등도 인근에 있다.

   
▲ GS건설이 강원도 춘천에서 12월 분양 예정인 '춘천파크자이' 메인 투시도/자료제공=GS건설


개발 호재도 있다. 의암호 일대는 오는 2020년까지 시민복합공원, 문화엔터테인먼트, 레포츠체험, 체험학습 등 4개의 특성화된 공간으로 나뉜 관광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춘천시는 의암호 일대를 문화·여가·관광이 아우러지는 춘천 최대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또 삼천동에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을 잇는 국내 최장 길이의 로프웨이인 삼악산 로프웨이가 2019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며, 삼성SDS가 1000억원을 들이는 춘천데이터센터도 같은 해 완공 예정이다.

GS건설은 춘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단지 디자인과 조경, 커뮤니티 시설부터 각 세대별 특화설계, 마감재 등까지 차별화된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준용 GS건설 춘천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춘천파크자이는 춘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새롭게 형성되는 신흥주거단지 내에 위치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게 형성된 상태"라며 "단지 내외를 아우르는 고급 설계 및 구성을 통해 지역의 기대에 걸맞은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587-3 더스위트캐슬 3층에 위치하며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636번지(남춘천역 인근)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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