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추신수가 밝힌 아내 하원미와의 첫 만남 일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추신수는 과거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서 아내 하원미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지난 2003년에 시즌이 끝나고 한국에 들어와 아는 동생을 만나러 갔다"고 운을 뗐다.


   
▲ 사진=우먼센스


이어 "아내를 처음 봤을 당시 천사가 지나가는 줄 알았다. 그 순간 잠이 확 깼다. 알고 보니까 만나기로 한 사람의 언니였다. 보는 순간 무조건 내 여자로 만들어야겠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당시 아내는 통금시간이 있었다. 미국으로 가야 했기에 잠깐이라도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 아버님과의 식사 자리를 만들었다"면서 "당시 한 달 뒤면 미국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서 용기를 내 한 달 만이라도 같이 살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장인어른께서 '우리 딸이 새벽에 들어올 때부터 난 이미 자네에게 모든 걸 줬네'라고 하셨다"고 결혼에 이르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추신수와·하원미 부부는 지난 2002년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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