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경은(오른쪽) KB증권 사장이 28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 11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에서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KB증권 제공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KB증권은 28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개최된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의 '제11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올해 통합증권사로 출범한 뒤 KB금융그룹 주력 계열사로서 대형 금융투자회사에 걸맞은 내부통제·자금세탁 방지 업무체계를 강화하고 해외 법인 내부통제도 집중 관리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준법감시인 특별점검 등 자체 점검기능을 확대 운영하고 고액 현금 거래나 의심스러운 거래는 본사·지점이 이중 확인하며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이행하고 있다. 영업점 컴플라이언스 평가에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포함해 포상하며 임직원 인식 제고도 추진했다. 

윤경은 KB증권 사장은 "자본시장이 갈수록 다양화·복잡화되고 있어 자금세탁방지업무를 포함한 내부통제 중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다"며 "영업성과는 물론 내부통제도 업계 최고 수준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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