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동부대우전자 본입찰 대상이 4곳으로 압축됐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이 이날 실시한 본입찰에 대유위니아, 글로벌세아, 이란 엔텍합, 중국 메이디 등 4곳의 투자자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은 현재 동부대우전자 지분 100% 매각을 주관하고 있다.

KTB프라이빗에쿼티 등 동부대우전자 재무적 투자자(FI)는 추후 개별 입찰자와 협의 후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매각은 무산된다.

FI는 투자금의 연 9% 수준으로 자금을 회수할 예정이다. 이에 이들 투자자는 최소 2000억원 이상을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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