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지구 중앙사거리 위치…건폐율 70%, 용적률 400%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업무용지 4필지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400%, 6층 이하이며, 업무, 교육연구, 근린생활시설 등이 가능하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중앙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상복합, 아파트, 중심상업, 중앙공원으로 둘러쌓여 있다. 중앙공원에는 다채로운 수변시설과 양주시 컨벤션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천보산맥과 자연 하천 등 천혜의 환경을 배경으로 한 수도권 북부 최대 신도시로서 서울시청으로부터 직선거리 28km, 강남구청으로부터 30km이내 위치하고 있다. 

지구 중앙의 호수공원과 지구 전체를 잇고 있는 그린웨이, 대형 의료시설, 대형 마트 부지, 에너지공급시설 등이 모두 갖추어져 자족기능도 완비돼 있다. 

지난 2016년 중심상업용지 4필지(435억, 8000㎡)가 평균 150%로 전량 매각됐으며, 지난 6월 1차로 공급된 업무용지 4필지(380억,8000㎡)도 평균 172%로 매각된 바 있다. 

권 욱 LH양주사업본부장은 "수도권 택지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고, 기반시설이 대부분 완료 단계에 들어선 11만 인구의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공급하는 업무용지 4필지 위치도와 공급대상 토지 세부내역/자료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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