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강화 및 조직간 시너지 위해 B2B사업본부 신설…5개 사업본부 체제
[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전자가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한 가운데 B2B사업본부가 신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LG전자는 30일 B2B 사업을 강화하고, 유관 조직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B2B부문, ID사업부, 에너지사업센터 등을 통합해 'B2B사업본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사업본부는 기존 4개에서 5개로 늘어났다.

B2B사업본부장은 ID사업부장을 맡았던 권순황 사장이 맡는다. 

권순황 B2B사업본부장은 1984년 입사 후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 등에서 해외사업 경험을 쌓았고, 2015년부터 ID(Information Display)사업부장을 맡았다. 부사장 승진 2년 만에 사장에 올랐다.

LG전자는 "시장선도를 지속하고 조직간 시너지를 높이는 가운데 B2B 및 융복합사업을 강화하는 등 미래 준비를 가속하기 위한 조직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권순황 B2B사업본부장./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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