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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재계도 뛴다⑤]LG, 비인기 종목의 '키다리 아저씨'
LG전자 스켈레톤·하키 종목 국민 관심 높여
서브원·유플러스 "건설·IoT 부문서 각개전투"
승인 | 조우현 기자 | sweetwork@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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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12-0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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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가 80일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15대기업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비중있게 언급하며 기업들의 후원을 독려하기도 했다. 주요 그룹들은 평창올림픽을 직간접적으로 후원하며 평창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평창동계올림픽, 재계도 뛴다' 기획시리즈를 통해 주요 기업이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어떻게 힘을 보태고 있는지 살펴본다. <편집자 주>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LG그룹의 '적극적이고 통큰 ' 지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LG그룹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최고 등급 후원사 지위인 '티어1(500억원)'를 얻었다. LG그룹은 지난해 3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후원 협약을 맺고 조직위 평창 사무소 건설과 공식 홍보영상, 옥외광고물 제작 등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서비스 부문을 후원할 예정이다.

스켈레톤 등 비인기 종목 국민 관심 높여

먼저 LG그룹 계열사인 LG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비인기 종목'이라 불리는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을 3년동안 지원하고 있다. 스켈레톤은 엎드린 자세로 썰매를 타고 경사진 얼음 트랙을 활주하는 스포츠로 1928년 동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 최성규 LG전자 사장이 지난해 4월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스켈레톤 국가대표 격려금 전달식'에서 대표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성빈 선수, 성연택 대한 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사무국장, 최 사장, 이진희 코치, 이한신 선수./사진=LG전자 제공


스켈레톤 선수들은 한국 동계스포츠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동안 후원이 부진한 종목이었다. 선수들의 잠재력을 알아본 LG전자는 지난 해 4월 윤성빈 선수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에게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 
 
당시 최상규 LG전자 사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켈레톤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 했다"며 "스켈레톤의 저변 확대는 물론 인기 스포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응원하겠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2006년 창단한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연이어 역대 최고 성적을 내며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LG 관계자는 "스켈레톤 선수들이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마음껏 기량을 펼치길 기원한다"며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 지난 7월에는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고 선언, 동계 스포츠 종목에 대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아이스하키는 국내에서는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은 아니지만, 동계올림픽에서는 전 세계 팬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는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고를 향해 도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인기종목 뿐 아니라 국내에서 잘 알려진 피겨 선수 육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남자 피겨 유망주 차준환(16) 선수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차준환은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최대 유망주로 꼽힌다. 

   
▲ 차준환 피겨 선수./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올해부터 2년 동안 차준환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광고 모델 계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계열사 서브원·LG유플러스 각개전투 활발

한편 LG그룹의 서브원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건설부문 Tier3A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공식 후원사로 나설 예정이다.

서브원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신청사 공사에 참여해 올림픽 조직위원회로부터 조직위원상을, 강원도지사로부터 강원도 지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규식 평창 조직위원회 건설현장 소장은 당시 "모듈러 공법이 사무공간처럼 오픈 스페이스에 적용된 사례는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라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조직위원회 사무소는 2015년 10월 착공후 9개월간 모듈형공법의 건설공사를 마친 후 지난 해 6월 완공됐다. 

LG유플러스 역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지난 9월 IoT 헬멧 150대를 3년 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도는 총 산림 면적이 137만 ha로 전체 면적 대비 81%가 산림지역인 터라 대형 산불이 자주 발생해 체계적인 산림자원 보호 및 관리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LG유플러스는 "IoT 헬멧을 활용하면, 산불 등 사고 발생 시 도청 및 시군 산림부서는 관제시스템에 접속, 최대 9대의 헬멧에서 실시간으로 전송되고 있는 현장 영상들을 모니터링 해 현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며 "신속 정확한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소 전경./사진=LG그룹 서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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