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가필드와 엠마스톤의 격정적인 키스신이 화제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주연배우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이 미국 NBC 예능 프로그램 'SNL(Saturday Night Live)'에 동반 출연해 진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의 키스가 화제다./NBC- SNL 방송 캡처

실제 연인 사이엔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은 4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SNL에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 등장하는 키스신을 패러디했다.

해당 신은 스파이더맨이 연인 그웬을 브루클린 다리 위로 데려가 로맨틱한 키스를 하는 장면이었다.

감독 역을 맡은 출연자는 "이 키스 장면은 매우 인상 깊어야 한다. 준비됐느냐?"고 물었다. 두 사람은 "준비됐다"며 촬영을 시작했다.

감독이 신호를 주자,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은 과감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키스신을 연기했다.

혀로 서로의 입술 부근을 핥거나 입을 한껏 벌리고 상대방의 턱을 삼키려는 듯 했다. 또한 입술을 맞대고 서로의 입 속에 공기를 불어넣는 '인공호흡' 모습은 관객을 폭소케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앤드류가필드 엠마스톤 키스신, 미국이라 가능하다”, “앤드류가필드 엠마스톤 키스신, 역시 연인사이라...”, “앤드류가필드 엠마스톤 키스신, 둘이서 뭔들 못하겠냐”, “앤드류가필드 엠마스톤 키스신, 더해라 더해”, “앤드류가필드 엠마스톤 키스신, 부럽다”, “앤드류가필드 엠마스톤 키스신, 참 잘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은 최근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 출연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뉴욕시에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스파이더맨(앤드류 가필드)과 시리즈 사상 강력한 적 일렉트로(제이미 폭스)와의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