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아우디 A5 스포츠백 등 경쟁차와 경합
[미디어펜=최주영 기자]기아자동차의 스팅어가 ‘2018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기아차가 북미 올해의 차에 최종 후보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신문, 방송, 잡지, 인터넷 매체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 60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최종 수상 차종은 내년 1월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된다.  

   
▲ 기아차 스팅어 /사진=기아차 제공


선정 위원회는 해당 연도에 출시된 신차 중 각 부문(승용차·트럭·스포츠유틸리티차량) 3대씩 최종 후보를 추렸다. 

국내 완성차 중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2009년 제네시스(BH), 2011년 현대차 쏘나타, 2012년 현대차 아반떼, 2015년 현대차 제네시스(DH), 2016년 제네시스 EQ900(북미명 G90)에 이어 이번 기아차 스팅어가 여섯번째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가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선정된 것은 북미 시장에서도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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