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적소 인선·세대교체·기술력 강화 중심
   
▲ 임동규 동국제강 부사장(왼쪽)·정원우 인터지스 부사장(오른쪽)/사진=동국제강그룹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동국제강그룹은 오는 8일부로 승진 5명·신규선임 8명 등 총 13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냉연사업본부장 임동규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7명이 승진 및 신규 선임됐으며, 봉강사업본부장 김연극 전무 등 4명은 보직 변경됐다.

임 부사장은 인하대학교에서 법학학사를 취득했으며, 1988년 유니온스틸에 입사해 유니온스틸 중국 광주사무소장·국내 영업담당·본사 영업총괄 등을 역임했으며 2015년 동국제강 전무로 선임됐다.

물류 계열사인 인터지스는 하역사업본부장인 정원우 상무를 부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임명했으며, 5명의 승진 및 신규선임 인사를 실시했다.

정 부사장은 동의과학대 유통물류학 학사를 취득했으며, 1985년 천양항운에 입사한 이후 동국통운 총무기획팀장과 인터지스 하역담당·영업담당·하역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IT 계열사인 DK UNC는 1명의 신규 선임인사를 단행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적재적소 인선·미래경영을 위한 세대교체·기술력 강화를 중심으로 '사업본부별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경영 토대 마련' 추구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동국제강그룹 인사 내용이다.

[동국제강]
◇부사장 승진
▲임동규 냉연사업본부장
 
◇상무 승진
▲최삼영 형강생산담당
▲박상훈 칼라생산담당

◇이사 선임
▲권오윤 봉강영업담당
▲김상재 봉강생산담당
▲김도연 칼라영업담당
▲정수환 중국법인장
 
◇보직변경
▲김연극 후판사업본부장(봉강사업본부장)
▲최원찬 봉강사업본부장(봉강영업담당)
▲이현식 미국법인장(칼라영업담당)
▲김기영 지원실장(중국법인장)
 
[인터지스]
◇부사장 승진
▲정원우 하역사업본부장

◇상무 승진
▲김동석 운송사업본부장

◇이사 선임 
▲임상범 해운사업본부장
▲정광식 경인지사장
▲정태현 하역사업본부 운영담당
   
◇보직변경
▲정원우 대표이사(하역사업본부장)
▲권영석 하역사업본부장(경인지사장)
 
[DK UNC]
◇이사 선임
▲김원탁 시스템사업본부장 
 
◇보직변경
▲박노태 IT서비스사업본부장(IT개발본부장)
▲김오련 서비스개발본부장(IT서비스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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