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이다희, 강지환 넥타이 매주며 핑크빛 로맨스 비춰...“둘이 잘됐으면...”

이다희가 강지환의 넥타이를 매주며 두근거림을 느꼈다.

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맨'에서는 강지환(김지혁)과 이다희(소미라)가 넥타이를 매주며 호감을 느끼는 모습이 방영됐다.

▲ 빅맨 이다희, 강지환 넥타이 매주며 핑크빛 로맨스 비춰/KBS2방송 캡처

이날 지혁은 회사 사장임에도 3일째 같은 셔츠를 입고 등장했고 이를 본 미라는 "그 옷 또 입고 왔냐"며 양장점에서 여러벌의 옷을 골라줬다.

지혁은 가격표를 본 채 "너무 많이 사는 것 아니냐"고 치를 떨었지만 미라는 "사장님은 현성 그룹의 얼굴이다"라며 옷 고르기에 여념이 없었다.

미라는 지혁에게 넥타이를 매줬고, 지혁은 가까이 다가온 미라의 얼굴에 어쩔 줄 몰라했다. 두 사람은 닿을 것만 같은 얼굴에 어색해 하며 곧 점화될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빅맨 강지환 이다희, 풋풋하다”, “빅맨 강지환 이다희, 사랑스런 커플이다”, “빅맨 강지환 이다희, 잘됐으면 좋겠다”, “빅맨 강지환 이다희, 어떻게 되려나 두사람”, “빅맨 강지환 이다희, 그냥둘이 도망가면 안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던 김지혁이 어느 날 갑자기 눈떠보니 굴지의 재벌가 현성그룹의 장남 강지혁이 되어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을 그려낸 작품이다.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절대 권력으로 무장한 사람들과 맞서며 진정한 리더, 빅맨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