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12월 첫 주말을 앞둔 금요일 오늘날씨는 서울 인천 등 수도권과 충북, 중부 일부지역에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는 날씨가 예보됐다. 

오늘 오후부터 찬바람이 매섭게 불면서 체감온도도 크게 떨어져 서울의 경우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다. 주말인 내일 중부 지방 곳곳에 눈발이 내리는 곳 있겠고 추위는 낮부터 누그러지겠다.

   
기상청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예보(주말날씨 주간날씨 일기예보 동네예보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중부지방과 전북은 밤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 경기남부와 충청북부에는 조금 쌓이는 곳 있겠다. 그 밖의 중부 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서울을 포함한 경기와 강원, 경상 일부지역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주말인 내일(2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 낮부터 추위가 주춤하면서 아침 기온은 중부 지방이 오늘보다 5도가량 높겠지만 남부 지방은 오늘보다 춥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수원 울산 영하 3도, 대전 청주 영하 2도, 춘천 영하 6도, 광주 인천 창원 영하 1도, 대구 영하 4도, 부산 포항 1도, 강릉 전주 0도, 제주 5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기온은 서울 인천 7도, 대전 세종 수원 청주 8도, 광주 부산 제주 11도, 대구 전주 강릉 9도, 울산 포항 창원 목포 10도로 예보됐다.

일요일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영서에는 오전까지, 충청 지방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고, 전라도에는 밤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월요일에는 다시 영하권 추위와 함께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월요일 오전까지 중부내륙 동해 남해안 지역 대부분 한 때 눈이나 비가 내리다 오후에 그치겠다. 화요일은 남해안 일부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목요일(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예보됐고 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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