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오연수 장동직과 별거중 '이범수 잊지 못해'

'트라이앵글'의 오연수가 남편 장동직과 별거 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6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2회에서 황신혜(오연수 분)는 별거 중인 남편 현필상(장동식 분)과 늦은시각 바에서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캡처

남편 현필상은 정신과 의사에서 프로파일러로 직종 변경한 황신혜 근황을 물은 뒤 "홍콩 출장가서 샀다"며 목걸이를 선물했다.

이어 현필상은 "우리는 아직 법적인 부부다. 오늘은 확실히 마무리져야겠다"며 "언제까지 어정쩡한 별거를 해야하는지 이젠 다시 합치든 이혼을 하든 확실한 결정을 내렸으면 해"라고 말했다.

이어 "내 입장을 먼저 얘기하자면 난 지금 합치는 쪽이야"라고 말했다.

집에 돌아온 황신혜는 집안에서 동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동수는 건설회사 회장이자 깡패 출신의 건달 두목 고복태(김병옥 분)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되있었고 영달에게 빨대노릇을 해달라고 했다.

이에 영달(김재중)은 "제가 양아치여도 그런 짓은 못 합니다"라며 그런 짓하다 칼침을 맞을지도 모른다고 거절했다.

하지만 영달은 카지노에 출입하기 위해 출입정지만 풀어주면 정보원 노릇을 한다고 말해 친형과 인연을 이어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라이앵글, 오연수는 여전히 이쁘네" "트라이앵글, 극이 몰입이 되간다" "트라이앵글, 친형제인데 왜 몰라보지" "트라이앵글, 오연수 안타깝네" "트라이앵글, 점점 재밌어지는구만" "트라이앵글, 김재중 웃기게 나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