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혼자산다' 한혜진이 차우찬과의 결별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한혜진과 차우찬의 결별을 언급하며 짓궂은 농담을 던졌다.

한혜진(35)은 지난 5월 프로야구선수 차우찬(31·LG 트윈스)과 열애를 인정했으나 6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이날 박나래는 "안 본 사이에 일이 좀 있었다"고 한혜진의 결별을 간접 언급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나는 여자도 때려"라며 박나래에게 경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이시언은 "무슨 일 있었냐"며 짐짓 모르는 척을 했다.

이에 전현무는 "우리 한번 모여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자"고 말했고, 한혜진은 "내가 그때(열애 기사 보도 당시) 어떻게 될 지 모른다고 하지 않았냐"고 발끈했다.

한혜진은 무지개 회원들을 향해 "나는 아무렇지 않다"고 담담하게 말했고, 무지개 회원들은 그런 한혜진을 걱정하면서도 계속해서 놀려댔다.

특히 전현무와 한때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한혜진을 향해 썸을 제안하기에 이르렀고, 전현무는 '전 회장님에게 기회가 왔다. 응원한다'는 시청자의 댓글을 언급하며 "난 인권이 없냐"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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