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과 이기광이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영표를 보고 감정을 추체하지 못하고 환호했다.

6일 KBS2 '우리동네 예체능' 53회에서는 '예체능' 10인의 위풍당당 축구단 결성기가 그려지는 가운데 '안양공고' 학생들과의 첫 평가전을 치른다.

   
▲ 출처=KBS '우리동네 예체능'

그 가운데 강호동과 이기광이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드러내며 이영표에 대한 존경을 드러내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이기광은 "이영표를 평소 존경했었다"며 '예체능' 축구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도 이기광은 "이영표 선생님은 정말 신 같은 존재다"라며 시종일관 이영표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강호동 역시 이영표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강호동은 이영표에 대해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한다"라고 말하며 이영표를 향해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처럼 모든 멤버들의 신 같은 존재로 떠오른 이영표는 '꾀돌이'란 별명이 무색하지 않게 축구뿐만 아니라 예능감에서도 '꾀돌이' 면모를 드러내며 '예능 신예'의 탄생을 알렸다.

또한 연신 실수연발인 조우종에게 "공을 간수하기 전에 몸 간수가 안 된다"며 돌직구를 날리는가 하면, 주장욕심을 드러내는 강호동에게는 "주장은 표준어를 쓰는 게 낫다"면서 결정적 쐐기를 박는 등 천하의 강호동마저 꼼짝 못하게 하는 등 최고의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이영표가 예능에 나오네" "우리동네 예체능 이영표, 축구 시합 재밌겠는걸" "우리동네 예체능 이영표, 강호동이 저런 모습을 보이다니" "우리동네 예체능 이영표, 한번 봐야겠어" "우리동네 예체능 이영표, 진짜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