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예체능' 구자명 부상, 첫 평가 안양공고전서 '위기'...이영표 이규혁 투입

'우리동네예체능' 축구팀이 구자명의 부상으로 시작부터 위기를 맞았다. 가수 구자명은 청소년 축구대표팀 출신으로 예체능 축구단의 에이스여서 팀을 실질적으로 관할하는 이영표의 근심이 커졌다.

6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53회에서는 ‘예체능’ 축구단(강호동 정형돈 조우종 이정 이규혁 서지석 윤두준 이기광 구자명 이영표)이 첫 만남을 가진 후, 축구 명문 안양공업고등학교 팀과 첫 평가전을 치렀다.

   
▲ '우리동네예체능' 축구팀에 합류한 가수 구자명이 첫 평가전인 안양공고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사진=KBS2 '우리동네예체능' 방송 캡처

구자명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부상을 입었다. 경기 시작후 상대편의 공을 빼앗으려다 상대 선수의 축구화에 코 부근을 맞았다.

구자명은 재빨리 손으로 얼굴을 가렸고 결국 경기장에서 나와야 했다. 코피가 흐를 정도로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지만, 구자명은 얼얼한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자극했다.

경기를 조율하는 이영표는 구자명 대신 스케이트 선수 이규혁을 대체 투입했다.

예체능 구자명 부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체능 구자명 부상, 안타깝다"  "예체능 구자명 부상, 큰 부상 아니길"  "예체능 구자명 부상, 전력에 큰 차질이 날텐데"  "예체능 구자명 부상, 큰 부상이면 정말 큰 위기다"  "예체능 구자명 부상,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