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가 권역외상센터의 실태를 파헤친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최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국내 대형 병원의 응급실 또는 권역외상센터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고 현장의 실태를 잘 알고 계신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및 관계자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고 제보를 부탁했다.


   
▲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공


최근 북한 귀순 병사를 치료한 이국종 아주대 권역외상센터장의 활약으로 중증외상 및 권역외상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 등으로 인한 다발성 손상, 과다출혈 등의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365일 24시간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외상전용 전문치료센터다.

보건복지부는 선진국에 비해 높은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사망률 개선을 위해 2012년도부터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전국에는 17개 권역외상센터가 선정됐으며, 현재 9개 기관이 시설, 장비, 인력 요건을 갖춰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진주경상대병원이 경남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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