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우리나라 가계가 올해 3분기 해외에서 지갑을 가장 많이 열었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7∼9월) 거주자 국외소비지출이 8조5780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통상 국외소비지출이 가장 많은 3분기를 기준으로 보면 2013년 6조4725억원에서 2014년 6조1878억원으로 줄었다가 이후 3년 연속 증가세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국외소비지출 역시 23조6742억원으로 사상최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 21조8803억원에 비해 8.2% 증가했다.

올해 3분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직불카드 해외 사용금액 역시 43억8700만 달러로 사상최대치인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3분기 누적으로는 125억9000만 달러가 넘는 금액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누적 내국인 출국자수가 2000만명에 육박했으며, 연간으로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3분기 외국인이 국내에 와서 소비한 금액은 3조3413억원으로 작년 동기(3조8594억원) 보다 13.4% 감소했다.

올해들어 3분기까지 9조610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12조4956억원)에 비해 23.1%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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