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62p(0.35%) 상승한 2484.03을 기록 중이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1p(0.46%) 오른 2486.72로 출발해 2485선 주변을 맴돌고 있다. 코스피 반등은 4거래일 만이다.

코스피 강보합세는 미국 IT주 상승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4분기 실적 기대감에 IT주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까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9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420억원어치를, 개인은 72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의 경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POSCO, NAVER, 삼성물산, 삼성생명, KB금융 등 다수 종목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20%), 서비스업(1.01%), 운수창고(0.75%), 음식료품(0.69%), 화학(0.61%) 등이 상승세인 반면 전기가스업(-0.58%), 운송장비(-0.56%), 의약품(-0.35%), 은행(-0.11%) 등이 약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2p(-0.47%) 떨어진 783.9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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