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서현진 전 아나운서가 12월의 신부가 된다.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서현진 전 아나운서의 소속사 실버스톤엔터테인먼트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현진이 오는 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일원동 성당에서 일반인 남성분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결혼식 소식을 전했다. 

   
▲ 사진=실버스톤엔터테인먼트 제공


서현진은 예비 신랑인 5세 연상 이비인후과 의사와 동료 최현정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났다. 두 사람은 약 8개월 간의 만남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서현진은 예비 신랑의 훌륭한 인격과 유머감각에 반해 사랑을 꽃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인 서현진은 지난 2004년 MBC에 입사해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2014년 MBC를 퇴사한 뒤에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교양,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서는 등 활동을 이어왔다. '굿모닝 FM', EBS '북 카페', '화제집중', tvN '오마이갓' 등에 출연했다. 현재 EBS '나눔0700'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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