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허각이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 투병 중에도 공연을 강행하는 투혼을 발휘한 가슴 뭉클한 사실도 드러났다. 

가수 허각이 몇 달 전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최근 수술을 진행했다고 4일 OSEN이 보도했다. 이어 허걱의 소속사 플랜에이 측도 허각의 갑상선암 수술 소식을 전하며 "수술을 잘 끝냈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해 수술 후 결과가 좋다"고 밝혔다.

   
▲ 사진=허각 인스타그램


허각은 현재 회복에 전념하고 있으며 회복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와중에도 허각은 지난달 18, 19일 2년여 만에 단독콘서트 '공연각'을 개최해 팬들과 약속을 지켰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에서 우승하며 가창력을 공인받은 허각은 가수 데뷔 후 ‘Hello’, ‘나를 잊지 말아요’, ‘사월의 눈’, ‘향기만 남아’ 등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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