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장중 2490선을 회복했다. 

4일 오후 2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5.99p(0.65%) 상승한 2491.40을 기록 중이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1p(0.46%) 오른 2486.72로 출발해 2485선 주변을 맴돌다 결국 2490선까지 넘어섰다. 코스피 반등은 4거래일 만이다.

장 초반 순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투자자가 ‘사자’로 전환하면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9억원, 112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0.59%), SK하이닉스(1.68%), LG화학(0.73%) 등이 상승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업종별로도 통신업(2.02%), 화학(1.73%), 건설업(1.39%), 금융업(1.02%), 은행(0.77%) 등이 상승세를 보여주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7.14p(-0.91%) 하락한 780.56을 기록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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