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섬총사'에서 조세호가 김희선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TV '섬총사'에서는 어청도의 셋째날을 맞은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가 새로운 달타냥으로 출연했다.

어청도에 도착한 조세호는 강호동, 정용화와 함께 김희선 몰카 작전을 준비했다. 강호동이 작전을 짜기에 앞서 김희선과의 개인적인 친분을 묻자 조세호는 "오늘 처음 뵙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조세호는 "문자를 한번 주고받은 적이 있다"며 김희선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 사진=올리브TV '섬총사' 방송 캡처


지난해 조세호가 김흥국의 발언으로 '프로불참러'라는 별명을 얻으며 전 국민의 관심을 독차지했을 당시 김희선이 문자를 보냈다고.

조세호는 "'저 김희선이에요. 우리 딸 입학식 때 왜 안 오셨어요?'라는 문자가 왔다. 입학식에 못 가서 죄송하다고 답장을 한 후로 처음 뵙는 거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섬총사'는 4박 5일간 섬 주민들과 생활하는 모습을 담아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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