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오버드라이브'가 눈을 뗄 수 없는 카체이싱 신으로 12월 극장가를 수놓는다.

전설의 스포츠카 페라리 250 GTO를 훔치려는 최고의 차 전문털이 포스터 형제의 화끈한 한탕을 그린 케이퍼 액션 무비 '오버드라이브'가 압도적인 카체이싱을 확인할 수 있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 사진='오버드라이브' 메인 예고편 캡처


이번에 공개된 '오버드라이브'의 메인 예고편은 슈퍼카 부가티를 훔치기 위한 앤드류(스콧 이스트우드), 개릿(프레디 소프) 두 형제의 완벽한 호흡으로 시작된다. 도로 위를 달리는 수송 트럭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몸을 날려 순식간에 차를 훔쳐내는 모습은 포스터 형제가 세계 최고의 자동차 털이범이라고 불릴 수밖에 없는 이유를 수긍하게 한다.

또한 이들을 이용해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범죄 조직의 보스 자코모(시몬 압카리언)의 등장과 목숨을 대가로 그의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는 포스터 형제 사이의 묘한 긴장감은 영화 속 스토리에 대한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여기에 프랑스 마르세유를 배경으로 하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배우들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그리고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스펙터클한 카체이싱 장면들은 "시동이 걸리는 순간, 브레이크는 없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더욱 스피디하고 화려한 대규모 추격전을 기대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이 모든 카 액션 장면들은 어느 영화에도 등장한 적 없던 드림카들로 펼쳐져 역대급 비주얼은 물론, 거대한 스케일로 12월 극장가를 강타할 예정이다.

'오버드라이브'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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