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48p(-0.34%) 하락한 2493.19를 기록 중이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0.94p(0.44%) 하락한 2,490.73으로 개장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중 한때 2490선 밑으로 지수가 떨어지기도 했다. 

기관의 경우 6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서 현 시각까지 246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외국인 역시 226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만이 홀로 27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지만 지수 방어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1.49%)와 의약품(-0.84%)은 약세고, 철강·금속(1.60%), 기계(0.81%)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인 삼성전자(-1.48%)와 시총 2위 SK하이닉스(-1.77%)가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LG화학(-1.19%)과 삼성생명(-0.79%)도 약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7p(-0.71%) 내린 776.8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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