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전북 완주서 28·29호 준공…WP강재 '포스맥' 적용
   
▲ 지난달 29일 경북 봉화에서 개최된 28호 스틸하우스 준공식에서 포스코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왼쪽 다섯번째부터) 변수남 소방청 119 주조구급국장·28호 스틸하우스 임수일 수혜자 부부·한명구 봉화군 부군수·김영창 봉화군의회의원·강창훈 기아대책 본부장 등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그룹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포스코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유엔(UN) 지속가능개발목표(SGDs) 우수사례로 선정된 스틸하우스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는 최근 경북 봉화·전북 완주에서 28·29호를 잇따라 준공했으며, 내년 50호 준공이 목표라고 5일 밝혔다.

스틸하우스는 방 2개·주방 겸 거실·욕실로 구성된 약 13평 규모의 주택으로, 특히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월드프리미엄(WP)제품인 '포스맥'이 외장재로 사용돼 내구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 스틸하우스 기부 사업은 포스코·사회복지공동모금회·기아대책·소방청과 함께 화재 피해 가정에 포스코의 철강재로 만든 스틸하우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저소득 가정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한편 포스코 스틸빌리지는 포스코그룹의 철강·건축공법을 활용해 주택·다리·복지시설 등을 지어주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SDGs의 17개 분야 중 '인류의 지속가능 도시와 정착지 조성' 분야에 등재됐으며, 유엔이 우수 SDGs 사례에만 부여하는 '스마트'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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