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자연휴양림 등 4곳…자원봉사자를 위한 숙소 제공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세계인의 대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에 국립자연휴양림도 함께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국립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을 국내외 자원봉사자 300여명의 숙소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자연휴양림. /사진=산림청 제공

해당 자연휴양림은 동계올림픽 개최 장소인 강원도 평창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강원도 평창 두타산자연휴양림, 강원도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 강원도 강릉 대관령자연휴양림,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자연휴양림 등 총 4곳이다.

제공하는 시설은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연립동 등 총 103객실이고 해당시설은 지원기간 동안 일반인들의 예약이 제한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세계가 하나가 되는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에 국립자연휴양림이 참여할 수 있음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원봉사자의 쉼터로 국립자연휴양림이 제공됨에 있어 국민 여러분들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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