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BNK부산은행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적금과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0.6%까지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적금은 상품별로 0.1~0.4%, 정기예금은 상품별로 0.1~0.6%까지 인상한다.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인 ‘한동네 사장님 우대적금’ 0.25% 인상해 우대조건 충족에 따라 최대 2.95%(3년제 기준)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 모바일은행 ‘썸뱅크’는 전용상품 ‘My SUM 정기예금’의 금리를 최고 0.30%까지 인상해 우대조건 충족 시 최대 2.60%의 금리를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연말을 맞아 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으로 ‘LIVE정기예금’ 특판을 3000억원 한도로 실시한다.

LIVE정기예금은 1000만원 이상 가입 가능하며 별도 옵션 없이 12개월 이상 17개월까지는 1.90%, 18개월 이상 24개월까지는 2.00%의 금리를 적용한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드리고자 예·적금 금리의 인상과 정기예금 특판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