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통일부는 내년 2월4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2017 통일테마전’ 미술전시회 개막식을 5일 오후5시에 연다고 밝혔다.

통일문화 콘텐츠 공모전 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이번 미술전시회는 통일부와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립미술관이 주관한다. 올해 주제는 ‘평화와 공존, 통일미래와 희망’으로 ‘경계 155’ 29점과 ‘더불어 평화’ 50점의 두 개 전시회로 구성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한 작품 15점과 지정 공모한 작품 64점 등 총 79명이 전시된다. 일반 공모의 경우 지난 7월18일~8월18일 1개월간 공모한 결과 출품된 총 116개 작품 가운데 미술관 및 전문가 심사 후 최종 15점이 선정됐다. 

전시 기간은 12월5일부터 2018년 2월4일까지이며, 무료 관람이다. 주중 관람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이며, 토‧일요일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미술전시회를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평화 통일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통일부는 내년 2월4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2017 통일테마전’ 미술전시회 개막식을 5일 오후5시에 연다고 밝혔다./사진=통일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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