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둥지탈출2' 김사무엘이 글로벌 대세남으로 등극했다.

5일 오후 첫 방송된 tvN '둥지탈출 시즌2'(이하 '둥지탈출2')에서는 폴란드로 첫 해외여행을 떠난 10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tvN '둥지탈출2' 방송 캡처


이날 폴란드의 문화과학궁전을 바라보며 거리를 걷던 '둥지탈출2' 일행은 김사무엘을 보고 얼음이 된 현지 소녀들과 마주쳤다.

하지만 김사무엘은 일행과 함께하느라 소녀들을 자연스럽게 지나쳤고, "악수를 하려고 했는데 못 했다"며 아쉬워했다. 소녀들은 김사무엘이 유유히 떠나는 모습을 보며 발을 동동 구르더니 이내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 사진=tvN '둥지탈출2' 방송 캡처


급기야 한 소녀는 '둥지탈출2' 일행이 자리를 떠난 뒤에도 감격에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어 친구의 품에 안겨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에 김사무엘의 어머니는 "어머, 나도 놀랐네"라며 새삼 김사무엘의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했다.

한편 '둥지탈출2'는 오로지 친구들끼리 의지하며 생활하는 10대 청소년들의 자립 여행기를 담은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배우 박해미 아들 황성재, 선우재덕 아들 선우진·선우찬, 가수 김사무엘, 양소영 변호사 딸 이시헌, 아역배우 안서현 등이 출연한다. 매주 오후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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