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금잔디가 이상형을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부산을 찾은 멤버들의 두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김광규의 신곡 '사랑의 파킹맨' 쇼케이스를 마치고 다 함께 김광규의 집을 찾았다. 쇼케이스에 초대 가수로 초청받아 무대를 꾸민 금잔디 역시 동행했다.

저녁식사를 하던 중 금잔디는 살갑게 김광규의 어머니를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김광규 어머니에게 반찬을 올려주는 금잔디의 모습을 본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금잔디는 시집가면 잘하겠다"고 칭찬했다.


   
▲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이때 최성국이 "남자친구 없는 지 12년 됐대"라고 말했고, 강수지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이에 금잔디는 "저만 보는 사람"이라며 "그런 사람이 없을 것 같아서 안 가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너무 잘생긴 사람은 싫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최성국은 "'불타는 청춘' 멤버들 중 나 빼곤 다 가망성이 있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강수지는 "너 가망성 많아"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금잔디는 "전 백일섭 선생님이 이상형이었다. 제가 좀 작아 보이는 게 좋다"고 고백, 눈길을 끌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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