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삼성중공업 주가가 장 초반 급락세다.

6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일 대비 25.63% 급락한 937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중공업 주가는 개장 직후 급락해 변동성완화장치(정적Ⅵ)가 발동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 상위권에도 ‘삼성중공업’이 랭크돼 딨다.

이날 급락은 올해 실적 부진에 따라 삼성중공업의 적자가 예상된다는 소식이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49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매출액은 7조 9000억원, 수주 규모는 74억 달러로 각각 전망됐다.

아울러 내년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5조1000억원과 2400억원, 수주 규모는 77억 달러로 각각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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