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신한은행 나종윤 런던지점장(왼쪽)이 조셉히라푸토 글로벌파이낸스 발행인 겸 편집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신한은행

[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가 주관하는 ‘2018 최우수 외국환은행(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에서 ‘외국환부문 글로벌 최우수 혁신 은행(Most Innovative Bank Platform)’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는 세계적인 금융전문지로 매년 시장선도능력과 외환관련상품의 우수성 등을 심사해 외국환 관련 7개 분야의 최고 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7개 분야 중에서 아시아계 은행으로는 유일하게 외국환부문 글로벌 최우수 혁신 은행에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8월 출시한 ‘신한 환헷지 수입신용장’의 혁신성과 ‘신한 글로벌 멀티카드’ ‘Paperless 무역송금서비스’ 등 다양한 외국환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을 하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2016년 외국환부문 대한민국 최우수 혁신은행 수상에 이어 글로벌 은행을 포함한 전 세계 103개국 은행들과의 경쟁을 통해 JP 모건, 씨티, 도이치 등과 함께 7개 분야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차별적인 외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외환분야 선도 은행의 위상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