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59~84㎡ 1186가구 대단지…조합원 모집 마치고 11월 착공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서희건설이 전남 목포시 석현동에 '목포서희스타힐스'를 공급한다.

6일 서희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일반분양하는 목포서희스타힐스는 12개동 1186가구 대단지이며,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59·74·84㎡(A·B) 등 4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목포서희스타힐스는 이미 조합원 모집을 성공적으로 끝내 목표지역 지역주택조합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 공사에 들어갔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일조와 통풍에 유리한  3~4베이(By) 판상형 구조이다. 일부 가구에서는 바로 앞에 있는 대박산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와 보육시설·주민운동시설·경로당·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며, 홈네트워크시스템과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 등도 구축된다.

또 원격검침시스템과 CCTV, 외부인 출입통제시스템, 비상콜 시스템, 동체 적외선 감지기 등 다양한 보안 시스템도 설치됐다.

   
▲ 서희건설이 일반분양에 들어간 '목포서희스타힐스' 조감도. 조합원 분양을 마치고 지난 11월 공사에 들어갔다/자료제공=서희건설


인근 무안군과 나주시·광주광역시로 이어지는 영산로가 인접해 있고, 광역교통망인 서해안고속도로를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목포IC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목포종합버스터미널, 호남선 등 대중교통 수단도 차량 10분 이내 거리에 있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와 농협하나로클럽·목포중앙병원 등이 있고,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거리의 카톨릭대를 비롯해 향도초, 대연초, 상동초, 석현초, 목포중앙고 등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석현동 일원에 노후 아파트 단지가 많아 대기수요가 적지 않고 주변 아파트(금호어울림 평균 매매가 2억3500만원)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만큼 이른 시간 내 분양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7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돌입한 '목포서희스타힐스' 견본주택은 남악신도시 내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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