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주거지원방안과 대학협력형 공공청년주택 발전방안 연구 발표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북대학교와 공동으로 '대학협력형 공공청년주택사업 기념 세미나'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6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LH가 충북대내에 건설 추진중인 대학협력형 공공청년주택사업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박상우 LH사장과 윤여표 충북대 총장,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상우 LH사장은 기념사에서 "대학생이 안고 있는 주거문제와 취업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사업모델을 만들어 대학협력형 공공청년주택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충북대 이현정 교수는 '대학생의 주거요구 및 주거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대학생들의 다양한 주거욕구와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고, 토지주택연구원 권혁삼 수석연구원은 '대학협력형 공공청년주택 사업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대학협력형 공공청년주택이 가야할 개발방향과 개선 과제 등에 대해 발표했다.

LH는 이번 세미나의 연구성과와 충북대 등에서 추진중인 대학협력형 공공청년주택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생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주택건설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 박상우 LH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윤여표 충북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6일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대학협력형 공공청년주택사업 기념 세미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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