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새 앨범 ‘중독’(overdose)을 방송에서 선보인다.

7일 엑소(EXO)의 소속사 SM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8일 엑소가 'Mnet 엠카운트 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 그룹 엑소가 오는 8일 엠 카운트 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사진=엑소 '중독' 뮤직비디오 캡처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 다운'을 시작으로 다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엑소의 컴백 일정은 지난달 중순이었다. 하지만 엑소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음반 및 음원 발매 등 국내 컴백 일정을 잠정 연기해왔다.

엑소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인 ‘중독(overdose)’을 포함해 ‘월광’ ‘선더(Thunder)’ ‘런(RUN)’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한편 엑소 내 유닛 엑소-K의 한국어 버전 앨범 타이틀곡 ‘중독’은 베일을 벗은 지 불과 1시간 만인 이날 오전 1시 기준, 멜론 엠넷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지니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9곳의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엑소 중독, 엠카에서 볼 수 있다니” “엑소 중독, 신난다 빨리 보고싶다” “엑소 중독, 엑소 얼마나 기다렸는데” “엑소 중독, 또 중학생들 난리 나겠네” “엑소 중독, 대박 멋있어 뮤직비디오 짱” “엑소 중독, 카이 오빠 더 멋있어졌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