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슈가맨2'가 내년 1월 14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JTBC 측은 음악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시즌 2(이하 '슈가맨2')의 첫 방송 일정을 1월 14일 오후 10시 30분으로 확정했다.


   
▲ 사진=JTBC '슈가맨2' 제공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한 시대를 풍미하다 사라진 추억의 가수 '슈가맨'을 소환해 과거의 히트곡과 근황 등을 듣고 해당 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재창조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 10월 20일 첫선을 보였다.

이후 39회에 걸쳐 방송되며 예능 화제성 순위에서 매주 정상에 오르는 것은 물론, 6%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 사진=JTBC '슈가맨2' 제공


'슈가맨2'는 시즌1에서 호흡을 맞췄던 유재석과 유희열 콤비가 다시 MC로 나섰으며, 이번에도 추억의 인기가요와 해당 곡의 가수들을 소환해 신년 초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 예정이다. 

'전체관람가' 후속작으로 투입되는 '슈가맨2'가 '효리네 민박', '비긴어게인' 등을 통해 강자로 떠오른 JTBC 일요예능의 황금기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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