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브론 지역아동센터 시설보수공사 통해 공부방으로 탈바꿈
   
▲ 하필립 헤브론지역아동센터장과 김수현 라온건설 기획관리본부장, 김영찬 남양주 라온프라이빗 현장소장(왼쪽부터)이 6일 남양주 헤브론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라온 즐거운 공부방' 개소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자료제공=라온건설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라온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화도읍에 헤브론 지역아동센터에'라온 즐거운 공부방' 1호점을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라온 즐거운 공부방은 라온건설의 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이번 1호점은 오래된 상가에 자리한 헤브론 지역아동센터의 낙후된 시설을 보수한 것으로 지난 10월 말부터 벽과 바닥·단열·주방시설 공사를 통해 공부방으로 재탄생했다.  

손효영 라온건설 대표이사는 "라온 즐거운 공부방이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공부방에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밝고 명랑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온건설은 남양주 지역발전금 기부, 대구서문시장화재사건 복구 후원금 전달, 장애 및 환아동 의료·생계지원금 후원 등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지역 소외계층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살아갈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마련된 ‘즐거운 1004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손천수 라온그룹 회장은 올해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진으로 곤경에 처한 포항 시민들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