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이 오는 12일 치러질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중립지대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한국당 중립후보 단일화추진위원회는 7일 한 의원(4선)과 이주영(5선), 조경태(4선) 의원 등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 의원이 단일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은 한선교 의원과 친박계 홍문종 의원, 홍준표 대표 측 지지를 받는 김성태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한 의원은 선출 직후 “당의 화합, 사당화 방지, 좌파 정권의 독주를 저지하는 커다란 뜻을 저도 받들어서 본선에서 제가 당선됨으로써 모두의 뜻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선거 중립후보 단일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원내대표 선거에 후보로 나선 한선교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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