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금요일인 8일 아침 새벽 기온이 전국 일부 지역은 영하 11도까지 뚝 떨어지는 가운데 곳에 따라 아침이나 낮까지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8일 날씨예보에 대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상 구름대 영향으로 제주도는 낮까지 비나 눈이 내리고 전라도는 새벽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 날씨예보로 전국이 지역별로 -11도에서 0도까지,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6도까지라고 전망했다.

다만 곳에 따라 아침 최저기온 보다 -3도에서 -5도까지 체감기온이 더 떨어지는 곳도 있어 추위로 인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 날씨예보에 대해 서울 -7도, 대전 -5도, 대구 -4도, 부산 -1도, 전주 -4도, 광주 -3도, 춘천 -8도로 예측했다.

또한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으로 서울 0도, 대전 2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전주 3도, 광주 4도, 춘천 1도로 예상했다.

한편 곳에 따라 눈이나 비가 올 최고강수확률은 대부분의 지역이 30% 미만인 가운데 울릉도 독도는 최고강수확률 90%, 서해5도는 70%, 전라남북도와 제주도 모두 60%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