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DB손해보험은 휴면보험금을 찾아주는 등 12월 한달 간 ‘2017 고객 바로 알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 지난 7일 김정남 DB손해보험 사장(사진 오른쪽)이 나승재 고객에게 휴면보험금에 대한 안내를 마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DB손해보험


김정남 DB손보 사장을 비롯한 본점임원 및 영업본부장, 사업단장 등 100여 명은 12월 한달 간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우수고객에 대한 감사 △화재보험 위험관리 컨설팅 등의 캠페인을 실시한다. 

2004년 우수고객 방문으로 시작된 DB손보의 ‘고객 바로 알기’는 2011년 불만 고객, 2012년 장기 미접촉 고객, 2013년에는 상속인 보험금 찾아주기와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2014년에는 화재보험 위험관리 컨설팅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올해엔 휴면보험금과 미지급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확대해 발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DB손보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보험금 607억원을 찾아 줬다.  

지난 7일에는 김 사장이 양천구에 거주하는 나승재 고객을 방문,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은 휴면보험금에 대한 자세한 내역과 지급 절차를 안내했다.

김 사장은 "이번 고객바로알기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자권익보호에서 앞서 나가는 보험사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경영정책에 반영,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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