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1사단 백두산 부대 방문…'사랑의 차 나누기 행사' 진행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8일 강원도 양구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를 전달하고, 황병태 21사단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두산그룹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두산그룹은 박정원 회장은 강원도 양구 소재 육군 제21사단 백두산 부대를 방문, '사랑의 차 나누기' 행사를 통해 커피믹스 8000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두산이 지난 1991년에 시작했으며, 올해까지 360개 군부대에 3770만 잔의 차를 전달했다.

또한 2010년에는 병영 도서관을 건립하고 지난해에는 제설 작업을 돕기 위해 두산밥캣 장비·어태치먼트 등을 지원했다.

두산 관계자는 "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 등 두산그룹 5개 계열사도 이달 중으로 결연을 맺은 각 군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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