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세종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예체능대학이 8일 오후12시부터 6시까지 6시간동안 세종대 광개토관 지하1층 세종아트 갤러리에서 '2017학년도 창의 융합 콘서트'를 개최했다.

신구 세종대 총장은 이날 "세종대는 SW중심대학지원사업을 통해 SW융합교육의 허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미래를 선도하는 SW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계속 노력겠다"며 창의 융합 콘서트 개최를 축하했다.

신 총장은 "세종대는 국내 최초로 전교생에게 코딩교육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한 대학"이라며 "2018학년도 세종대 예비합격생은 겨울방학부터 코딩교육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세종대의 창의 융합 콘서트는 SW융합 연계전공 확산 계획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다.

올해 1~2학기를 통틀어 개설된 창의융합형 교과연계 수업에서 학생들이 제작한 결과물을 전시  발표하고 우수작들을 심사해 시상하는 대회다.

   
▲ 세종대 예체능대·SW사업단, 창의융합 콘서트 개최./사진=세종대학교 제공

세종대는 이번 창의 융합 콘서트에 대해 "논리적 과학적 사고와 예술적 감성을 융합하는 프로세스를 활성화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이를 통해 학부생들의 창의 융합 학습역량을 향상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연구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열린 '창의 융합 콘서트' 본 행사에서는 전시오픈, 개회식, 경쟁PT와 심사, 시상식이 이어졌다.

참여한 세종대 26개팀 학생들 98명은 각자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에게 자신들이 만든 결과물을 소개하고, 방문객이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열린 콘서트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과 장려상 3팀을 선발되어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ES, SM 연계전공 수업들과 캡스톤디자인, 창의융합노마드 수업 등에서 VR,게임, 3D프린팅, 웨어러블, 프로젝션 맵핑, 앱, 데이터마이닝,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다학제간 융합 팀프로젝트 결과물들이 선보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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