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했지만 코스닥 지수는 1%대 하락률을 보였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2.02p(0.08%) 오른 2464.00으로 이번 주 거래를 마쳤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8.11p(0.33%) 오른 2470.09에 개장해 장중 한때 하락 전환했지만 다시 상승세를 회복하며 2460선까지 올랐다. 개인이 홀로 4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0억원어치, 3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시총 1위 삼성전자(2.48%)와 2위 SK하이닉스(3.55%)가 꽤 큰 상승률을 보였지만 현대차(-1.86%), POSCO(-0.60%), NAVER(-0.84%), 현대모비스(-0.38%), 삼성물산(-0.75%), 삼성생명(-0.40%) 등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14%)와 의약품(0.73%), 제조업(0.53%) 등이 상승했지만 비금속광물(-3.57%)과 통신업(-2.82%), 운송장비(-2.26%), 전기가스업(-2.02%), 섬유·의복(-1.66%), 기계(-1.53%), 음식료품(-1.50%), 의료정밀(-1.47%), 건설업(-1.16%), 철강·금속(-0.94%), 유통업(-0.81%), 증권(-0.75%), 종이·목재(-0.57%), 보험(-0.41%), 은행(-0.37%), 화학(-0.34%), 금융업(-0.18%), 서비스업(-0.13%) 등이 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9.40p(1.25%) 하락한 744.06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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