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수사대 메이킹 필름이 공개된 가운데 김희철이 멱살 잡는 장면을 찍던 중 한 말이 화제다.

tvN 꽃할배수사대 제작진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메이킹 필름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슈퍼주니어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김희철은 이순재와 경찰서에서 멱살잡이를 하는 장면을 찍던 중 “젖꼭지가 너무 아프다”고 호소해 폭소를 일으켰다.

   
▲ tvN 꽃할배수사대 메이킹 필름 영상 캡처

공개 된 영상에서 이순재가 “내가 이 꼴이 되니까 좋지?”라며 화를 내자 유일하게 20대 몸을 유지하고 있는 김희철은 “야야 화내지마. 너 혈압 올라서 풍 온다”라고 막말을 쏟아 내 이순재의 화를 돋우는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할배수사대는 20대 꽃미남에서 하루 아침에 70대 할아버지로 변한 젊은 형사들이 원래의 몸을 되찾기 위한 모습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9일 첫방송 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꽃할배수사대, 김희철 이순재 귀엽다” “꽃할배수사대, 막장은 아닌데 너무 웃겨” “꽃할배수사대, 꽃보다할배 넘어 설까?” “꽃할배수사대, 요샌 예능에 할배 할매가 대세인 듯?” “꽃할배수사대,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